1. 기간

2022.06.11 - 2022.06.27

2. 프로젝트 명

강태공의 요리교실

개발자만 3명이면 이런 디자인도 나온다!

3. 설명

강태공이 되어서 물고기를 잡아 요리하자!

4. 기술 스택

1) 터지지 않아도 블럭을 이동할 수 있도록 설정
바꿀 블럭 2개를 각각의 스프라이트라고 보고 스왑하는 것처럼 변수 하나를 새로 만들어주고 두 개를 바꿔줬다.

이후 인접한 타일끼리만 변경 가능하도록 SwapSprite 메서드를 사용해서 타일을 탐색하고 castDir 로 해당 방향에서 발견되는 타일을 반환시켰다.

능력이 부족해서 구현하지 못한건 맞지만 이걸 타 게임과의 차별점으로 삼아 극복했다.

2) 점수의 각 자릿수들이 특정 요리의 종류를 표현하도록 구현
점수를 일단 다른 파일에서 받아서 불러왔고 각 자릿수마다 음식 종류를 다르게 했다. 예를 들어서 34200 점이라면 해물탕 3개, 낙지 탕탕이 4개, 새우 꼬치 2개

5. 역할

메인/엔딩 화면 구현 및 전환
스코어 보드 구현

6. 이슈

일단 게임 개발을 처음 해보는 나로써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든 순간이 이슈였으며 결정적으로 기말고사 3일 전에 발표였다. 솔직하게 말하자면 수업 시간에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. 막막하게 시작한 프로젝트였는데 새로운걸 만들기 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는 게임을 차별점을 두고 개발하는 것이 더 나을 거라고 판단해서 Match3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.
명훈이가 유튜브 보고 대충 따라해서 줬는데 주말 내로 본인이 끝내오겠다고는 하였으나 연락이 안 됐다. 인성명훈이는 정시니까 .. 급한건 나니까 내가 움직이는게 맞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명훈이가 해놓은 코드를 뜯어내기 시작했다. 대충 어느 파일에서 뭐가 작동하고 있는지 정도는 금방 파악할 수 있었다. 근데 너무 복잡했고 파일 만들고 씬 만들고 연결하고 이게 너무 복잡해서 이해를 전부 하진 못했다. 구현하고 싶었던 스코어 보드는 혼자서는 뭔가 잘 작동하지 않았고 한 3시간을 삽질 하다가 온라인이었던 지원이한테 도움을 요청했다. 놀랍게도 도와주니까 한 10분만에 구현했다.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라 혼자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하하 ..

7. 느낀점

신입생 병아리 시절, 모 게임 동아리의 동아리 캠프를 신청했다가 예쁜 선배님의 친절한 모습에 반했고 부장 선배님의 타자 속도에 아 난 게임 개발은 안 해야겠다 하고 아이왑으로 도망간 이후로 처음 마주하는 게임 개발이었다. 음 .. 정말 그때 도망간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다. 그래도 결론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던 기능은 전부 구현했고 점수도 잘 받았다. 난 내가 게임 개발을 해본 적이 없으니 손도 못 댈거라고 생각했는데 학교 다니면서 쌓인 짬밥인건지 … 대충 보고 오 여기서 이게 돌아가는구나 ~? 정도는 알 수 있게 된게 너무 신기했다. 재밌었고 꼭 같이 프로젝트 해보고 싶었던 친구들이랑 너무 좋게 시작해서 좋게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이였다. 웹 개발이 더 재밌어 … !!!

8. 보완하고 싶은 점

난이도 조절 기능과 귀엽지만 예쁘진 않은 디자인을 다시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.

9. Github

강태공의요리교실